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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국 휠체어농구, 숙명의 한일전서 7점차 석패…조별 예선 3연패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1-08-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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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힘을 쏟았지만, 아쉽게도 승리와 마주하지 못했다.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일본과의 A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52-59로 패했다. 앞서 스페인과 터키에 패배했던 한국은 이로써 조별 예선 3연패에 빠지게 됐다.
이날 한국은 출발이 나쁘지 않았지만, 1쿼터 후반 연속 실점하면서 일본에게 리드를 내줬다. 이후 2,3쿼터에도 근소하게 뒤처지면서 점수차는 조금씩 벌어졌다.
그럼에도 한국에겐 포기란 없었다. 그만큼 한일전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다. 36-47로 뒤처진 채 시작된 4쿼터에도 맹추격에 나섰지만, 한국이 쫓아가는 만큼 일본은 달아났다. 결국 한국은 추격자의 입장에서 이날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한국은 이날 주장을 맡은 조승현이 2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이 외에 두 자릿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21년 만에 나선 패럴림픽에서 분전하고 있는 한국 휠체어대표팀. A조 6개국 중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가운데, 예선 3패를 기록하면서 위기게 놓이게 됐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콜롬비아를 만나는 한국이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김용호 kk2539@jumpball.co.kr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일본과의 A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52-59로 패했다. 앞서 스페인과 터키에 패배했던 한국은 이로써 조별 예선 3연패에 빠지게 됐다.
이날 한국은 출발이 나쁘지 않았지만, 1쿼터 후반 연속 실점하면서 일본에게 리드를 내줬다. 이후 2,3쿼터에도 근소하게 뒤처지면서 점수차는 조금씩 벌어졌다.
그럼에도 한국에겐 포기란 없었다. 그만큼 한일전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다. 36-47로 뒤처진 채 시작된 4쿼터에도 맹추격에 나섰지만, 한국이 쫓아가는 만큼 일본은 달아났다. 결국 한국은 추격자의 입장에서 이날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한국은 이날 주장을 맡은 조승현이 2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이 외에 두 자릿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21년 만에 나선 패럴림픽에서 분전하고 있는 한국 휠체어대표팀. A조 6개국 중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가운데, 예선 3패를 기록하면서 위기게 놓이게 됐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콜롬비아를 만나는 한국이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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