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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휠체어컬링 국가대표로 금메달 따고 싶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2-20 14:16
“휠체어컬링 국가대표로 금메달 따고 싶어”
[오늘의 스타] 서동락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3위 올라


“국가대표에 도전하겠습니다.”

춘천시 공무원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 컬링 선수로 참여해 화제다.서동락(41·사진)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12~15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휠체어 컬링 스킵 선수로 참여,강원도 휠체어 컬링 선수단이 3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동락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휠체어 컬링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002년 부터 전국장애인체전과 인연을 맺은 서동락은 16년째 휠체어 컬링 선수로 참여하는 등 전국장애인체전에도 육상선수로 참여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2005년과 2006년에는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수영선수로 촉망받던 그는 1997년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를 겪게 됐다.하지만 꾸준한 재활과 노력 덕분에 이제는 주말마다 휠체어 농구를 하며 20대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서동락은 “춘천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여건이 된다면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서동락 국장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육상선수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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