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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주,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2년만에 왕좌 '탈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7-06-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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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12일 '제16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 2년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제주팀은 지난 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 대회 1부 리그 5개 팀이 참가 한 예선 풀리그에서 서울시청, 수원무궁화전자, 고양홀트,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예선 4위로 올라온 수원무궁화전자를 76대 48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 고양시 홀트팀을 이기고 마침네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1·2쿼터 내내 공방을 주고받이면서 접접을 펼쳤다. 그러나 팽팽히 유지되던 균형은 3쿼터에 들어서면서 깨졌다.
제주팀의 김동현의 강력한 리바운드와 함께 김호용의 외곽포 득적으로 3쿼터에서만 18점차로 점수를 벌렸고 경기 내내 차분한 운영을 하면서 결국 81대 71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시상에서는 대회 MVP에 김동현 선수, 김동현·전경민 선수가 베스트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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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31&NewsCode=003120170612165119788819#z)
제주팀은 지난 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 대회 1부 리그 5개 팀이 참가 한 예선 풀리그에서 서울시청, 수원무궁화전자, 고양홀트,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예선 4위로 올라온 수원무궁화전자를 76대 48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 고양시 홀트팀을 이기고 마침네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1·2쿼터 내내 공방을 주고받이면서 접접을 펼쳤다. 그러나 팽팽히 유지되던 균형은 3쿼터에 들어서면서 깨졌다.
제주팀의 김동현의 강력한 리바운드와 함께 김호용의 외곽포 득적으로 3쿼터에서만 18점차로 점수를 벌렸고 경기 내내 차분한 운영을 하면서 결국 81대 71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시상에서는 대회 MVP에 김동현 선수, 김동현·전경민 선수가 베스트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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