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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배]‘전국 최대 규모’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5-22 09:17


점프볼 기사 사진.jpg

14회 대회 개최, 전국 28개 팀 400여명 참가

[점프볼=곽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휠체어농구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1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전국 31개 휠체어농구단 중 28개 팀(장애인 1부 6팀, 장애인 2부 10팀, 비장애인부 9팀, 여성부 3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휠체어농구 대회로써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5일간 열전의 장을 펼친다.
또한 여성부 경기를 운영해 휠체어농구가 장애인 남성들만의 경기가 아님을 알리고, 비장애인과 여성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총 4개부(1부, 2부, 비장애인부, 여성부)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순위에 따라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팀에게는 팀 지원비가 지급되며, 성적에 따라 팀 시상 및 개인 시상을 포함해 총 2,2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6위,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새로운 신화를 쓴 김호용, 김동현, 오동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 있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예선전과 11월 휠체어농구 리그제를 앞두고 개최되는 대회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장실 회장은 "우정사업본부장배는 국내휠체어농구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만큼 협회에서는 본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장애인 스포츠의 보급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는 10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예선전과 11월 장애인체육 최초로 도입되는 휠체어농구 리그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이벤트로는 정신여자고등학교 합창단과 치어리더, 배재고등학교 밴드부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5일 개막식과 9일 결승전은 오후 1시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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