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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서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영상]만원 관중 모인 휠체어 농구…“오늘처럼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4-21 09:59
[영상]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60573&ref=D

<앵커 멘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 결승전에 모처럼 만원 관중이 모여들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휠체어 농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상대 수비를 속이는 화려한 개인기와 정확한 석점슛, 여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까지..

경기장을 가득메운 학생들의 함성에 휠체어 농구 선수들도 신이 났습니다.

휠체어 농구의 진수를 보여준 치열한 접전의 승자는, 김지남이 22점을 몰아넣은 서울시청이었습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19년의 선수 생활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한 김지남은 간절할 소원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지남(서울시청) :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관람하고 응원해주시면 저희가 더 열정적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데. 조금 더 관심 가져주셨으면.."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 하프타임에 직접 휠체어 체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고성용(호곡중학교) : "휠체어 직접 타보니까 어려운데 장애인들 존중해야 할 것 같아요."

더이상 그들만의 대회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장애인 선수

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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