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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개인시상 및 대회 베스트 5 선정방법에 대한 의견

작성자
양훈모
작성일
19-03-20 13:13
- 베스트 5선정을 선수, 감독, 심판, 등급분류사, 관중 이렇게 분류를 해서 각 구분마다 퍼센트를 적용하고, 등급포인트마다 투표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 선수(20), 감독(30), 심판(20), 등급분류사(20), 관중(10)
그리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상황이므로 SNS(페북,밴드,카톡)을 통해서 한다면, 취합의 용이함과 투표과정의 투명성도 보장될거라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농구의 올스타 투표를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덧붙여 하나 더 말씀드립니다.,감독상 또한 1부리그 위주에서 조금 탈피하여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2부 , 여성팀 지도자도 대상이 되도록 제도를 보완해주셨으면 합니다.
팀성적이 곧 지도자의 자질일수 있지만, 장애인체육 여건상 성적만이 지도자의 능력으로 평가받는것은 제한된 평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농구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재활, 직업재활 등도 장애인체육의 목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다방면의 평가기준을 포함시켜 선정하는것이 보편타당한것이 아닌간 생각합니다.
지금도 무더위속에서 구슬땀 흘려가며 지도에 매진하시는 모든 지도자분들을 떠올리면서 글을 남깁니다. -



위의 글은 아산휠스파워 휠체어농구단의 윤정문 선수가 올렸던 글입니다.

참 동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만..이런 제안을 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제가 다시 한번 제안을 합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장배 농구대회는 1부팀과 2부팀 여자팀 비장애인팀 등이 참가하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큰 대회입니다.

베스트 5 선정에 있어서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 선수들로 국한되어 선정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선수들과 감독, 그리고 관계자들이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선수, 기억에 남는

플레이로 감동을 준 선수,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매너있는 플레이로 귀감이 되는 선수 등을

선정해서 베스트 5로 선정하는 방법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팀 성적에 관계없이 선정된 선수는 휠농에 대한 동기부여도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점점 신인선수의 발굴도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실정에서 다른 종목으로 전향하는 선수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진부한 방법을 벗어나 장애인스포츠의 특성에 맞게 좀더 진보적이고 다향한

방법으로 휠농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생각해 보고 실행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휠농의 매력을 어필하고 휠농선수로 활동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라고 신인선수를

발굴하는 과정에도 많이 도움이 되도록 특별한 휠체어농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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