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제45회 일본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일본 전역에서 16개 팀이 참석하였으며 결승전에서 미야기맥스(宮城MAX) 팀이 NO EXCUSE 팀을 55대5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시상에서 우승팀인 미야기MAX팀에서 3명, 준우승한 NO EXCUSE 팀에서 1명, 3위를 차지한 사이타마 라이온스 팀에서 1명으로 베스트5를 뽑았습니다. 당연히 MVP는 미야기MXA 藤本 怜央(Reo Fujimoto)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5명 등급의 합은 정확히 14.0점을 맞췄습니다. 베스트5 구성이 우승팀 3명, 준우승1명, 3위 1명으로 구성됐는데 이건 대회마다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구성원의 등급은 합은 14점으로 맞추는데 이건 눈여겨 봐야 합니다. 여러차례 자유게시판에도 이와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아직 이해 못 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축구로 얘기하면 수비수나 골키퍼없이 공격수만 11명 뽑는 거 이상하지 않아요? 누가 얘기하는 것처럼 통계로 누가 골 많이 넣었나로 뽑는 게 맞아요?
베스트5는 드림팀을 구성하는 겁니다. 당연히 시합 할 수 있게 구성해야지요. 축구로 얘기하자면 골키퍼도 뽑고, 수비수도 공격수도 뽑아야지요. 공격수로만 구성해서 시합에 이길 수 있어요? 센터들로만 뽑으면 그 구성원으로 시합에 나올 수 있어요? 낮은 포인트 선수들 무시하는 이런 방식 이제는 바꾸자구요. 1포인트 선수가 넣는 1~2골이 높은 포인트 선수가 넣는 10골보다 더 의미있는 거 아닌가요?

BEST 5
1 原田 翔平 1.0 埼玉ライオンズ
2 豊島 英 2.0 宮城MAX
3 香西 宏昭 3.5 NO EXCUSE
4 藤井 郁美 4.0 宮城MAX
5 藤本 怜央 4.5 宮城MAX

優勝 宮城MAX
準優勝 NO EXCUSE
3位 埼玉ライオン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