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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답변입니다

작성자
전무 김승구
작성일
17-04-28 13:29
먼저 윤정문선수님의 협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홈페이지를 통해 요구하신 제안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1. 신임집행부에 대한 조직도와 간단한 약력공개 요청에 관하여
최근에 변경된 신임 집행부의 명단은 협회 직위, 성명, 소속 또는 직업 등이 협회 홈페이지 ‘협회 소개-임원소개 및 시도지부 현황’ 코너에 2017년 3월 20일경부터 모두 올려져 있으므로 누구나 언제든지 확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2. 신뢰를 쌓아갈 자리마련을 통한 대화와 소통의 기회마련에 대하여
전임회장님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그에 따라 새로운 회장님을 선출되고 신임회장님이 3월 말경 신임집행부를 구성하여 지난 해 말부터 미루어진 협회 업무와 당면한 협회 업무를 처리하느라 경황이 없는 나날을 보내게 되어 아직까지는 윤정문 선수님이 제안한 대화와 소통을 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최근에 이르러서야 협회 업무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정상화가 되어 장애인농구 발전, 장애인농구 선수지원, 협회 쇄신 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마련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방안을 강구하고 장애인농구 가족 간의 신뢰 구축을 위하여 분야별로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지려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3. 선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요청에 관하여
선수위원회 활성화는 바람직한 일이고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나 장애인농구 가족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협회에 재정적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되었던 전임회장님께서 작년 연말 뜻밖의 사태로 말미암아 사퇴를 하시고 현재 협회는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장애인농구 발전, 장애인농구선수 지원, 협회 쇄신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협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재정이 확보되면 협회에서 장애인농구선수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수 있으므로 선수위원회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필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재정이 확보된다 하더라도 협회에서 선수위원회 운영이나 활동에 최소한의 범위를 벗어난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선수위원회의 성격상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이므로 이 점 양해 바랍니다.

4. 휠농 홍보단을 구성하여 농구저변확대로 지방팀 창단유도 의견에 대하여
휠체어농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협회에서 생활휠체어농구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휠체어농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여 우선 생활휠체어농구를 하는 선수를 확보하고 나아가 지방팀 창단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협회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서포터즈 WheeBA(휘바), 인터넷기자단 Wheelin(휠린) 등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임원 명단에서 보듯이 농구전문지인 JUMPBALL 기자를 홍보담당 이사로 선임하고, 유명 농구인이나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향후 장애인농구 홍보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인 제안과 조언을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시한번 발전적인 의견주신 윤정문 선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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