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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5 선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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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2050@naver.com
작성자
최영호
작성일
16-06-09 12:47
제가 등급분류위원장일때도 선정과정에서 여러차례 얘기했는데 이번에도 또 이견들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휠체어농구의 베스트5는 휠체어농구의 드림팀을 구성하는 것 이라 봅니다. 그러기에 팀발란스포인트인 14점을 맞추는 게 맞습니다. 물론 기록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록은 하이포인트를 뽑을 때 적용해야지 베스트5 전체에 적용하면 몇 년전 어느 대회처럼 베스트5의 포인트가 20점이 되는 황당한 상황이 생깁니다. 물론 뽑다보면 약간 포인트가 넘는 경우가 있지만 가급적 14.5 최대 15점을 넘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축구의 베스트11을 스트라이커만 뽑으면 웃기지 않나요? 그럼 골키퍼는 누가보죠?
지난 2014년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때도 베스트5의 포인트 합은 14점을 넘지 않았고, 일본도 그런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이런 문제가 다시는 거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최영호 16-06-09 13:06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BEST 5는
    -대한민국 오동석(2.0)
    -터키 이스마일(1.5), 거블락(4.0)
    -미국 마이클 페이(3.0), 스티븐 세리오(3.5)
    이며
    대회 MVP 호주의 숀 노리스입니다.

    참고로 대회 성적은
    1. Australia
    2. U.S.A.
    3. Turkey
    4. Spain
    5. Italy
    6. Korea

    최영규 16-07-06 12:23

    2014년 세계대회는 14포인트를 결정해놓고 포인트별로 경기 스탯을 통계하여 선정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말씀하신것처럼 팀 성적과 무관한 수상자가 나온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대회는 1위팀 0명. 2위팀 0명. 3위팀 0명 혹은 4위팀 0명 이렇게 기준을 먼저 잡아놓은 상태에서 포인트 별로 재선정 하다보니 만약 1위팀에서 낮은 포인트가 선정되면 2위팀에선 기록과 상관 없이 그 포인트를 제외한 선수가 받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3.4위는 대상자 영역이 더 좁아지겠죠.
    피땀흘려 노력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합리적인 선정 기준을 통하여 보상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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