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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Z 지역예선전 결과를 보고

작성자
홍선태
작성일
15-10-20 14:19
OCT 20,2015.

이번 AOZ 지역예선전 결과를 보고 참담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인천 세계선수권대회 6위 입상,아시안게임 우승등 휠농국가대표팀의 성장된
모습을 보면서 이번에야 말로,16년만에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을것 이란 바램은 여지
없이 무너지고 말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예선전에서 중국이 일본을 이겨,이란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조 2위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은 헛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경기영상을 보지 못한관계로 어떤 이유로 탈락되었는지는 모르지만,결국 모든이들이
또다시 실망감을 갖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그져 멍 할 따름입니다.

97년도 장애인 농구협회 창립에 관여하고,2007 대한장애인 체육회 생기기전까지
농구협회를 지원해온 사람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세계선수권 대회 6위,아시안게임우승,2014년 최우수장애인 스포츠단체 선정등 다른사람에게
멋지게 보였던 지난날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너무 도취되었던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나름대로의 생각 입니다.

농구협회는 현 집행부,현 국가대표팀만이 소속된 단체가 아닙니다.
창립부터 수고한 과거 집행부,농구를 은퇴한 선수들 그리고 현재 활동하는
선수들의 단체입니다.

이번 예선전의 결과를 가지고 다시한번 비상할 수 있는 보다 장기적이고 희망적인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삼아야 될 것 입니다.
  • 관리자 15-10-20 15:47

    협회의 한일원으로써 그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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