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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제 도입에 대한 의견

작성자
홍선태
작성일
14-12-26 11:00
안녕하세요.?

장애인 체육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하여 실시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반갑기도 하지만 염려되는 점도 많아 의견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리그제 도입에 대한 발제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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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휠농 농구인 출신인 정진완 문광부 과장이 장애인 체육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하여 농구에 전념할 수 있고,대중들의 관심을 유도 하기 위하여
유럽리그의 현황을 파악한 후 실시를 결정 하였습니다.
2.대표팀 한사현 감독이 스페인리그를 현장 출장다녀왔습니다.
3.리그제 실시를 주관할 휠체어 농구연맹 창립 발기인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리그제 도입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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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약 100여개의 실업팀이 있는 일본에서도 실시 되지 못하고 있고,유럽 소수국에서만
리그제가 실시되고 있는데,실업팀 1곳과 장애인팀 18개만 있는 한국에서 과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2.현재 각팀의 선수들이 주중에 근무하고 있어 평소 연습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어떤
비젼을 갖고 참여의식을 고취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3.리그제의 도입과 실시방안에 대하여 협회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이렇게 큰사업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세미나라든지 공청회등의 의견 수렴과정이 없었다는점이 아쉽기만 합니다.
4.발제자 따로,주관자 따로,참여자 따로 있으면 절대로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되지 못하는
점은 분명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리그제 도입에 따른 세미나를 빠른 시일내에 개최하여 통일된 의견수렴의 장이 열리기을
제안 하는 바입니다.
발표자을 두분 정도 선정하고 협회/구단/선수와 대장체/문광부 등이 참여 하여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지에 대한 발표의 장을 열것을 제안 하는 바입니다.

협회 창립때부터 휠농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디 이제도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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