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선수위원장입니다...이번 심판부 사태에 관하여 한말씀 올립니다.

작성자
김영무
작성일
12-04-14 22:16
아래글에서도 확인되었듯이 심판부 일동은 이번 대회에 관하여 보이콧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얘기로는 심판위원장께서 이번 홀트배때 대농 심판들을 동원하여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같은 농구경기지만 대농심판들이 게임에 들어와서
심판을 보게되면 발생될 문제점들이 눈에 훤합니다. 저희 선수들은 결코 그런 게임은
원하지 않습니다.
홀트배는 매년 스타트를 끊는 의미있는 휠농인들의 축제입니다.
그 대회를 볼모로 양쪽에서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 대회가 파행으로 마무리 된다면
양쪽 모두 명분을 잃게 될것입니다.
제 짧은 생각이지만 여러분들이 진정 휠농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번 대회만큼은 어쨋든
제대로 치루어 놓고 그다음 진상조사규명위원회를 조직하여 사건을 마무리 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협회, 선수, 심판, 등급.... 이 모든 조직들이 휠농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지체라고 생각합니다.
심판부 내부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대회 하나하나가 선수들에게 또는 여러 관계자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생각하시어서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짧지 않은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