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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회 심판부의 상황을 봤을 때 당황스럽고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작성자
서농휠
작성일
12-04-12 09:37
최근 협회 심판부의 상황을 봤을 때 당황스럽고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심판부의 여러 문제가 대두됐지만 다른 그 어떤 문제보다도 심판부 임원들이 AOZ대회때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직위를 악용하여 어린 여학생 심판들을 이용하려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관련자들은 처벌 되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심판활동에 있어서 경기에 대한 판정시비나 경기운영에 대해 선수나 팀과 심판의 판정기준이나 견해는 다를 수 있고 활동할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심판들 특히나 순수한 마음으로 활동하는 학생심판들에게 까지도 믿음과 신뢰를 상실한 것은 더 이상 심판부 보직을 수행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좀더 객관적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운영을 해야 판관자로서의 자질 및 신뢰를 실추했다면 좀더 엄중하고 조속히 다뤄야 할 문제라고 생각 한다.

하루 빨리 협회가 책임감을 갖고 사태 수습에 나서 앞으로 각종 대회나 협회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


서울시청 휠체어농구 선수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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